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당신의 하우스헬퍼 (문단 편집) ==== 특별단편 ==== * '''시계방 할머니''' (특별단편 : 시계)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, '충남사'라는 이름의 시계방을 운영하며 손자와 단 둘이서 살고 있다. 부품이 없어서 고생하다가 간신히 지운의 [[손목시계]]를 고쳐주었다. 옛날에 '그녀'의 주문으로 만든 '세상에서 단 둘 뿐인 손목시계'에 각인을 새겨주었다고 한다. * '''손자''' (특별단편 : 시계) 시계방 할머니의 손자로 1년 전에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고 있다. * '''호랑이 할아버지''' (특별단편 : 첫눈) 황혼이혼을 한 60대 후반의 할아버지로 지운의 첫 남자 손님.[* 원래 지운은 여자 손님만 받는데, '아내에게 버림받은 할아버지'라는 말에 동병상련을 느껴 내버려 둘 수 없었다고 한다.] 지운을 소개해 준 여동생에게 가정부 따위 필요 없다고 역정을 냈지만, 지운이 형광등 가는 것을 시작으로 집안일을 해 주자 그와 술 한 잔을 하며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. 젊었을 적에 맞선으로 만난 아내와 3개월만에 결혼했지만, 아내가 불임이라 오랜 시간을 아이 없이 단 둘이서만 살아왔다. 젊었을 적부터 한 성깔 했었는지, 술집 여자를 만난 걸 안 아내가 뭐라고 하면 "아이도 못 낳는 주제에 어디서 큰 소리냐." 라는 말로 아내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한다. 본인도 그것을 반성하며 결혼 20년 쯤엔 현재의 집도 장만하고 생활비도 더 많이 주고, [[붕어빵]]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눈 오는 날에 꼭 퇴근길에 붕어빵을 사다주는 등, 잘 해주려 노력했다. 5년 전 아내의 생일날, 생일 선물로 이혼해달라는 아내의 말에 화를 냈다가 결국 이혼하고 혼자 살았는데, 얼마전에야 아내가 이혼한 지 몇 달 후에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아내의 친척동생에게서 들었다. 사실 생일날 간암 말기 선고를 받았는데, 마지막까지 자신에게 미안해했다고 한다. 여동생과 지운에게 역정을 냈던 것도 남몰래 아내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붕어빵을 사 두고 조용히 혼자 있고 싶어서였다. * '''해물[[칼국수]]집 사장님''' (특별단편 : 김지운의 취미생활) 지운이 6년 차 단골손님으로 있는 해물칼국수집 사장님. 지운은 5년 전, 그녀와 헤어지고 난 후부터는 가지 않았지만, 아무리 찾아봐도 그곳만한 음식점이 없어 자주 다니게 되었다. 작중 시점에선 재개발과 젊은이들 취향의 음식점이 많이 생겨 손님이 줄어든데다 얼마 전, 블로거라는 손님과 말다툼을 한 것 때문에 블로그에 악평이 올라와 손님이 더 줄어서 가게를 그만두고 가게 안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. 그러나 지운[* 원래는 이젠 그만 잊을 때라는 계시일거라 생각하며 새로 개업한 일본 라멘집에 가 봤는데, 라멘 맛이 형편없어서 해물칼국수집 문을 두드렸다.]이 끓여준 해물죽과 그 악평 밑에 달린 댓글들[* 해물칼국수집에 대한 호평, 사장님이 좋은 분인데 무슨 오해가 있었을 거라는 내용이었다.]에 힘을 얻어 다시 가게를 운영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